[건강]나를 망치는 스마트폰 중독 자가체크와 문제점

옛날엔 tv가 바보상자다 아니다로 열띤 토론이 있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그 주제가 넘어간 것 같아요. 현대인들 뿐 아니라 청소년, 심지어 유아시절부터 스마트폰과 접할 기회가 높기 때문에 중독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저도 혼자 있을 때 뭐 하나 생각했는데, 유튜브와 인스타로 하루를 보내더라고요.. 다하고서 그 허무감.. 그래서 먼저 중독인지 검사먼저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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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스마트폰 중독일까?

1) 검사 사이트

http://aiselftest.com/smartphone/index.html

스마트폰중독테스트

이곳에서 검사를 해볼 수 있더라고요.

 

직접 검사를 해보면서, 문항마다 높은 점수를 체크하는 제 자신.... ^^  결국 중독 수치가 높다고 나왔습니다. 

 

2) 자가진단테스트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테스트도 해볼게요!

 

1. 눈을 뜨자마자 핸드폰을 확인한다.

2. 화장실 갈 때 무조건 핸드폰을 가지고 간다.

3. 집에 두고 나오면 극도로 불안하다.

4. 걸으면서 사용하다 부딪힐 뻔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5. 설치된 어플이 30개 이상이고, 대부분 다 사용한다.

6. 손에 없으면 세상과 단절된 기분이다.

7. 심심하다 싶을 땐 무조건 스마트본을 본다

8. 1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힘들다.

9. 잠들기 직전까지 사용한다.

10. 나는 중독이 아니 다를 눈감고도 적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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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

10개 중 0~3개에 해당한다면 정상

4~7개는 중독초기

8~10개는 심한 중독이라고 얘기합니다.

 

다들 몇 개나 체크되셨나요.. 체크를 해보니 심각성이 절로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중독인 게 무엇이 문제가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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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마트폰 중독 문제점

■ 디지털치매

디지털치매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크게 의존해 기억력, 계산 능력이 퇴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반적인 치매와는 다른 의미이지만 최근에 들어와 새로운 사회 병리 현상으로 취급되고 있는 것이 ‘디지털치매증후군'인데요.

 

특히 디지털 기기의 의존도가 높은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심각한 뇌기능의 퇴화 증세를 동반합니다. 장기 기억에 저장하는 정보의 양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기억 강도를 유지시키지 못하게 된다면 뇌가 퇴화되어 일종의 치매와 같은 디지털치매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디지털 치매 (과학기술, 첨단의 10대 리스크, 2016. 4. 1., 조항민, 김찬원)

 

■ 근골격계 질환

먼저는 현재인의 질병 거북목증후군입니다. 보통 핸드폰을 할 때 고개를 숙여서 하기 때문에 신체적인 질환이 더 많이 따르게 됩니다.

 

거북목증후군이란, 원래 유지해야 하는 목의 C자 커브가 지나치게 휘어져 주변부 염증과 부종이 생기고, 어깨까지 많은 통증이 유발되는 증상이죠. 거북목이 있다면, 경추디스크질환에도 취약합니다. 

 

두 번째로는손목 터널 증후군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엄지와 둘째 손가락, 셋째 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가장 흔한데요, 엄지 두덩 부위가 뻐근한 듯한 방산통이 있거나, 통증 부위가 넷째 손가락의 노족 1/2 또는 전체 손가락에서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주로 야간에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 수면장애

스마트폰이 수면을 방해하는 기전은 여러 가지지만, LED 화면에서 나오는 밝은 빛이 뇌를 자극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저해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밝은 빛이 마치 햇빛처럼 작용을 해 멜라토닌 분비를 막는 건데요, 수면시간만큼 못 자는 경우에는 체중 증가, 심장 발작, 당뇨, 암의 발생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소년일 경우 신체 성장의 둔화와 함께 집중력과 기억력 등의 전반적 학습능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