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블로그

[블로그]처참한 첫 달의 기록. 블로그 작성 시 고려해야 할 것!

어푸푸_ 2022. 12. 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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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입 또는 전문적인 지식들을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였으나 꾸준한 첫 달은 코로나를 걸리면서 중단했어요. 이제 생각해보면 너무 아깝네요. 이렇게 블로그를 관두기엔 글을 안 쓴 것도 아니고, 애드센스 고시라도 치러봐야 하지 않겠나 생각이 들어 다시 한번 블로그를 꾸준하게 해보고자 합니다. 이렇게 끝도 안 보고 흐지부지 된 것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1. 시작 계기

블로그는 일기만 작성했던 지난날...

끄적거리는 취미가 있어서 이걸 수익으로 어떻게 연결시켜볼 수 있을지 고민하다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취준 하면서 일도 병행하고 있지만, 현재 다니는 직장이 그렇게 업무 강도가 높지 않다는 메리트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시간을 어떻게 좀 더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 '디지털 노마드', '블로그로 3달 만에 100만 원 벌었어요.' 이런 글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2. 블로그 쉽게 시작하기

티스토리의 진입장벽은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수익과 연결 시키려면 검색 엔진에서 노출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꼭 고려해야 한다는 점과 처음 초기 설정이 이었죠. 그러면서 들었던 것이 구글 애드고시.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

 

블로그를 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애드고시나 블로그 설정방법등을 상세하게 적어주고 계시지만, 컴맹이고 초입장벽부터 높으면 바로 그만두는 저의 성향상 더 쉬운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클래스 101'. 저는 정말 만족하며 들었습니다. 애드고시도 합격하면 모두 선생님덕! 저는 어제인 27일 애드고시 시작했는데 그 끝은 언제일지 궁금합니다.

 

현재 클래스 101에서는 14일 무료 체험이라는 아주 특별한 혜택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20만 원 언저리 였는데요. 20만원 세이브해버렸습니다.^^ (블로그 관련한 강사님들 중 가장 상위에 있는 분을 찾아들었습니다.) 기간이 제한적이다 보니 빠르게 들어서 놓치는 게 많았지만 '나는 컴맹 중에 컴맹이다. 아니면 정보가 너무 많아서 하나만 듣고 설정해버리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립니다. 

 

 

3. 작성 시 고려사항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애드 고시를 통과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정보도 있지만 서로 다른 상이한 정보도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그중 그래도 공통적으로 겹치는 부분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꾸준한 게시물 업로드
최소 일주일에 다섯 개는 올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분은 글 10개로 통과했다고 했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블로그 시장에서는 특별하게 정해진 숫자가 있진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어느 정도의 글과 꾸준한 업로드는 필수적이다. 하는 부분입니다.

2. 카테고리는 되도록 적게
카테고리는 최소 1개~2개 정도로 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카테고리가 많다면 글의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인식한답니다.

3. 글자수는 공백제외 1500자 이상
글자수가 생각보다 채우는 게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정보성 글을 쓸 때는 더욱이 느끼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글 1개 올리는 데에 시간이 적게 걸린다고 하니까 좀 더 노력해 보려고요.

4. 사진 개수는 상관이 없다.
사진을 1개만 올려라, 몇 개 이상은 안된다 라는 카더라라는 말이 많은데도 사진 개수는 큰 영향이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5. 사진에 alt태그는 꼭!
첨부할 사진을 누르면 맨 오른쪽에 톱니바퀴 이미지로 '대체텍스트 삽입'이라는 아이콘을 클릭하셔서 이미지에 관련한 설명을 작성합니다. 간단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해요! 참고로 이미지 밑에 이미지를 설명해 보세요.라고 하는 칸의 중요도보다 alt태그의 중요도는 더 높다고 합니다.
두 개다 쓰면 베스트이겠지만, 같은 단어로는 작성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4. 블로그 시작 첫 달 방문자 

11월 티스토리 방문자 수
하루 한, 두명 들어오는 나의 블로그

이게 맞나요...?

블로그는 꾸준함이라고 하던데, 하루 방문자수 0명, 1명 보고 있으면 이거 누가 들어오려나 하는 깊은숨이 쉬어집니다.

더 큰 문제는 아직까지 제가 계속해서 쓰고 싶은 주제가 없다는 건데요. 다른 분들의 글들을 읽으면 취미나 관심사가 뚜렷하신 것 같아 부러워집니다. 

길을 찾으려면 시간이 걸리는 블로그.^^ 블로그 쓰는 일이 고역이고 싶지 않은데 정말 글감은 쉽지 않네요. 

모두에게 처음이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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