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안역에 있는 소품샵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친구들이 천안 오면 가 볼만한 곳이 어디냐고 그러는데 참 대답하기가 쉽지 않은 동네예요.^^ 그러다 마침 너무 좋았던 소품샵에 다녀와서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위치나 내부의 인테리어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상호명 : 소피문방구
영업시간 : 월-토(11:00-18:30)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을 확인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 @sopy_stationery_official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57-45
기차를 이용하신 분들은 천안역 동부광장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원래 낮이 진짜 이쁜데.. 사진이 아쉬워요. 저는 소피문방구에서 하는 [키링 원데이클래스]를 들은 탓에,, 모두 끝나고 사진을 찍었어서 가게의 밤사진입니다. 어두워도 노란색, 초록색.. 외부부터 사랑스럽다. 간판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밖에 있는 오리들은 사장님(=작가님)의 대표 캐릭터 더 같더라고요. 오리 못 잃어..
내부공간입니다. 사실 신부동에도 소품샵이 있었는데, 협소해서 보기가 불편할 때도 있었거든요.(지금은 사라진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이 많을 때에는 들어갈 엄두가 안 났었는데, 여기는 내부 공간이 꽤 넉넉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아요.
귀여운 거 많아요. 진짜. 특히나 컵들 애정하는데, 못 가져온 것이 아쉽습니다. 포스터도 센스 있는 포스터. 사장님이 감각적이신 것 같아요. 엽서나, 스티커 종류도 많았고 향초도 있었어요. 다양하다 다양해!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천안 버스 기다리기 너무 힘들지 않나요? 기다리는 시간에 근처에 있는 소품샵도 구경하고 귀여운 거 가져가면 기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엽서들이랑, 귀여운 가방들도 있었고요. 잠옷도 팔았는데, 고민하다 월급통장을 보며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거울 앞은 포토존인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거울보고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찍지 못하고 지나쳐왔어요..ㅎㅎ..
제가 간 이유는 요 클래스 때문인데요! 아직 완성품이 없어서 못 올리는 게 아쉽네요. 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던 캐릭터 그리기! 완성품이 나오면 관련 정보도 함께 올려 볼게요.
기분 좋았던 공간이었습니다. 천안역에서 시간이 붕 뜨신 분들, 급작스럽게 선물을 사야 하는 분들, 귀여운 것 좋아하시는 분들 방문하시면 득템 할 물건들이 많을 것 같아요~ 특히나 천안역에서 선물을 사야 할 때 그 골치 아팠던 순간을 잊지 못해요.. 그래서 이런 공간이 있어서 참 다행인 것 같아요! 천안역이 더 발전되길...ㅎㅎㅎ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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